요즘 블로깅도 뜸해지고 블로그에 대해서 왜 내가 이걸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들과 크게 교감도 되지 않는 것 같고, “너무 정보에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었거든요. 그런 도중, Microsoft Student Partners, MSP의 정기 워크샵에서 우연히 링블로그의 그만(명승은 님) 님의 마케팅 트렌드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미디어 2.0에 대한 강의로 자기소개로 부터 그만님의 퇴사 배경 그리고, 꿈까지 제가 고민하고 있던 모든 것들 해결해주는 멋진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부족했던 스토리텔링이라던가 많은 사람이 알아줄 수 있는 개인 미디어가 될 수 있다는 점 등….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사실을 강의를 통해서 새롭게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강의 이후에도 2일정도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블로그에서의 스토리텔링은 정말 중요하겠구나… 스토리를 펼침으로 해서 내 생각을 더 알릴 수 있고 더 재미있는 블로깅 그리고 정보를 주입시키는 느낌이 아닌 블로거와의 커뮤니케이션까지 펼칠 수 있겠다!” 라는 결론이 나왔고, 생각이 든 바로 오늘 블로그를 진화 시켰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고친 사항은 스토리텔링을 강조하기 위해 블로그 명을 “상범이의 이야기, 큐브의 연구소”라는 명칭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제 실명과 저의 모습 내세우면서 한층 더 “나는 이런 사람이야~!” 라는 것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스킨도 바꾸어보고 많은 변화를 주었으며 현재 반 정도는 하고자 하는 구성을 반영한 것 같아 나름 뿌듯해 하고 있답니다.
언제나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를 꾸려갈 “상범이의 이야기, 큐브의 연구소” 앞으로도 많이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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