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2008 한국전자전에 가다! – 디스플레이

KES2008 한국전자전 정리 마지막편, 디스플레이! 안녕하세요. 상범입니다. 전자전이 끝난지도 이제 일주일이 다 되가네요. 이거이거 이러면 안되는데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글을 늦게 적게되었습니다.

이번 전자전에서 다른 기술들도 물론 재미있었지만, 제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바로 디스플레이 부분이었습니다. LG전자, 삼성전자 모두 디스플레이에 관한 부스를 따로 전시해 놓을 정도였으며 AMOLED 디스플레이, 전자잉크는 물론 색다른 기술들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 전자전에 펼쳐진 디스플레이 기술에 관해 살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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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의 대세는 역시 터치스크린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대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관한 기술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위는 삼성전자에 있던 터치스크린 인데요. 자동차 쇼룸 형식으로 꾸며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LG Display 부스에는 52인치 멀티터치스크린 제품이 진열되어있었습니다. 이 기술은 멀티터치 기술이 통합된 LCD패널로 윈도우즈 환경에서 멀티터치를 이용하도록 구현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구글 어스 프로그램을 멀티터치로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위와 같은 가로로 된 것들 이외에도, 세로로 된 제품은 굿 디자인 부스에 디자인상을 받아 놓은 것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거의 모든 디스플레이 관련 부스에서 터치스크린을 포함한 대형 키오스크들이 출품되어 있었으며, 그 상태가 거의 완벽한 상태로 현재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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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자전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바로 AMOLED기술이었습니다. 원래부터 아이리버의 클릭스, 스핀을 쓰면서 AMOLED의 놀라움을 잘 알아서 “전자전에 AMOLED 기술이 전시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사실 전자전이 열리기 전부터 은근히 기대를 했었습니다. 특히, 이번 전자전에서는 삼성SDI의 31인치 FullHD AMOLED가 개발되고 전시가 되어있음은 물론,

14인치 와이드 HD급 AMOLED


PMP에 제격인 5인치 800×480 WVGA AMOLED

아이리버 P20에 탑재된 4.1인치 480×272 WQVGA AMOLED 까지,

총 4가지의 각 TV, 모니터 디스플레이(노트북 포함), PMP 에 맞는 다양한 크기가 AMOLED가 전시되었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흥분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여태까지 14인치 AMOLED 등은 본적이 없었고 노트북에 AMOLED가 탑재될 가능성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웠습니다. 빨리 양산이 되어 AMOLED를 탑재한 노트북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LG Display에서도 소형 AMOLED 기술 전시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대형화 제품은 나오지 못한 것 같았고, 색재현율에서 삼성SDI의 AMOLED에 비해 꽤나 떨어지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투명 AMOLED 패널이라는 놀라운 기술을 ETRI에서 보여주기도 해서,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당연히 나 AMOLED라고 뽐내는 것 같았습니다. 뒤에 적을 Flexible AMOLED도 그렇고 앞으로도 AMOLED의 미래가 기대됩니다.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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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는 디스플레이는 언제까지 영화속 이야기일 것만 같았는데요. 많은 종류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들이 LG,삼성이 앞다투어서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일단 처음으로는 LG Display의 플렉서블 AMOLED기술인데요. 발전된 AMOLED기술이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가졌다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이외에도

LCD는 휘어지는 기술 개발이 힘들다고 들었지만, 플라스틱 재질이어서 휘어지는 LCD도 삼성디스플레이관에 전시가 되어있었고,

효용성이 많아보이는 전자잉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또한 LG Display부스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불가능하다고만 생각되었던 다양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보면서 앞으로는 약간 굽은 색다른 디자인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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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외에도 빛을 인식하는 노트북 패널이라든지 하나의 LCD로 각도마다 다른 화면을 보여주는 기술. 그리고, shine out이라는 밝은 빛을 비추어도 잘 보이는 LCD등 많은 기술이 이번 전자전에서 선보였습니다. 물론 이 이외에도 3D 디스플레이, 삼성에서 개발한 요상한(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LCD기술은 물론, 120Hz, 240Hz 등의 다양한 기술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 기술들을 보면서 앞으로도 얼마나 디스플레이의 발전이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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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전자전 관련 글을 모두 끝 맺음 짓겠습니다. 이번 전자전 사실 크게 재미 없다고 욕을 먹은 것 같은데 다음 전시회는 조금 더 관람객들이 재미 있을 수 있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발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는 상범이(큐브)가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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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2008 한국전자전에 가다! – 디스플레이”에 대한 3개의 응답

  1. 한국전자전 디스플레이 관련 블로깅 완료. 남은건 UX Factory에 적을 UX관련 글 뿐!! 기대하시라!!

  2. bgs+ 아바타

    flexible amoled는 작년 말에 있었던 softexpo에서 ETRI에서 했었던 거 같은데;;;
    ETRI가 또 전시했나요;;;

    아닌가;;;

    암튼 예전에 ETRI에서 Flexible AMOLED전시했던거 같은데….;;??

  3. 카이저 아바타
    카이저

    큐브님 혹시 세로모드 240×240 빅앨범테마 가로도 지원되는거 같이 만들어주실수 있나요 아니면 세로모드 소스라도 보내주세요 ^^~
    dkssud1190@naver.com 기다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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