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TED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직은 많은 분들이 TED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줄로 압니다. TED는 전세계의 선구적 사상가와 행동가들을 초청하여 그들이 지닌 가장 열정적인 생각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입니다.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폭넓은 주제인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TED의 기본 가치인
“공유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 (ideas worth spreading)”라는 이념을 따라 많은 영상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TED Talk 중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영상 – “Pranav Mistry: SixthSense 기술의 놀라운 잠재력”
이런 TED에서는 TEDx라는 지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TED의 기본 가치인
“공유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 (ideas worth spreading)”라는 이념을 따르는 이 프로그램은 기존 TED
Talks 동영상과 실제 연사들의 이야기가 합쳐져 심도 있는 토론과 소통을 유발하는 행사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이념을 퍼트리기위해서 많은 TEDx 프로그램들이 조직되고 있습니다. TEDxMyeongdong, TEDxSookmyung, TEDxSeoul, TEDxYonSei 등 많은 조직들이 이미 이벤트를 개최했거나 개최 예정에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광운대학교에서도 이런 행사를 개최하자는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학교 자유게시판이 굉장히 활성화 된 저희 학교에서 TEDxKwangwoon을 열자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고, 관심이 있었던 찰나 이전부터 TED에 관심이 있었던 저는 TEDxKwangwoon을 열자는 움직임에 동참을 하게 되었습니다.
TEDxKwangwoon 홈페이지도 만들고 연사님들을 어떤 분으로 할지 이야기도 나누고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들을 지난 오랜시간 동안 펼쳐왔습니다. 모두가 학생의 신분이고 자발적으로 모인 자리라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 만큼 얻는 것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 복학을 하면서 하고 싶은 일들 밀렸던 일들 정말 많았지만, 모든 열정을 이 TEDxKwangwoon에 쏟아 부었습니다.
“What is in your Archive? 생각의 전환” 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저희의 첫 이벤트는 3월 27일(토) 광운대학교 문화관 소강당에서 열리게
됩니다. 올블로그의 박영욱대표님, 2009 대한민국 블로거 어워드 대상을 수상하신 정상구님, 스타킹에도 출연하신 적 있는 장 폴로
교수님, 멋진 퍼포먼스 아티스트 헤나 윤님, 광운대학교에서 로봇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진오 교수님, 2009 IP상을
수상하셨던 발명왕 황성재님 총 6분의 연사님들이 여태까지 겪어오신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쳐주실 겁니다.
여러분들이 새로운 생각을 갖을 수 있는 자리.
이벤트 참가는 무료로 여기에서 참가신청을 하실 수 있으니 많이 참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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